화곡 카페 엘포엘_1

화곡역 카페 엘포엘

 

이쁘고 맛있는 카페를 좋아한다. 음식은 노포, 카페는 이쁜 곳을 찾아다니는데,

이웃님 중에 빵순희님, 혜이윤님 등이 가는 이쁜 곳을 리뷰할 생각에 설렌다.

(사실 항상 부러웠다..)

 

오늘은 화곡역 카페 엘포엘 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골목에 뒤쪽에 있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 진짜 괜찮다

근방 카페 중 인테리어도 괜찮고 커피맛도 훌륭하고, 그리고 중요한 건 조용하다.

그냥 조용하다. 코로나 19로 피자도 먹을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심지어 양주, 피자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문 요즘,

화곡역 카페 엘포엘 오늘은 화곡역 카페 엘포엘 위치, 메뉴, 가격, 주차에 대해서 리뷰해 볼 예정이니,

화곡역 카페 투어에 지겨우셨던 분들이라면 이 글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위치

https://place.map.kakao.com/818686818

 

엘포엘

서울 강서구 화곡로27가길 34 1,2층 (화곡동 1060-20)

place.map.kakao.com

화곡역 카페 엘 포엘은 [화곡 스포애니 골목]에 위치 해 있어서 찾기가 힘들다.

마치 삼청동이나, 종로 골목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기분이랄까.

화곡역 카페 엘포엘 현관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작은 삼거리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다.

(근처 폴 바셋 가려고했는데 조용한곳 가고싶어서 왔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입구

화곡역 카페 엘포엘 입구가 파란색이라 눈에 띄는 게 아주 맘에 든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내부

화곡역 카페 엘포엘 입구를 지나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각종 세계 주류를 비롯하여

커피랑 같이 먹을 케이크도 판매 중이다.

코로나 19로 카페 매장 안 취식이 안 되는 요즘, 이곳은 식사+커피를 같이 판매하는

브런치 카페 개념이라 취식이 가능한 듯하다. 그래서 요즘 갈 곳 없을 때 많이 온다.

(코스트코 피자, 피자 인, 청년 피자 가 지겨울떄 가끔 피자도 사먹으러오는데 맛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내부2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적립도 가능하고, 배달도 가능하다고 한다.

"배달시켜 드시는 분이 얼마나 있겠어?"라고 생각한 것도 오산.

배민 오토바이가 계속 왔다갔다 거렸다. (배달 주문 하시나보다.)

안에서는 계속 피자 굽고, 커피 만들고 배민 오토바이들 줄서있고.. 정말 바빠 보였다.

(전에 피자 시켜먹어 봤는데 진짜 맛있다. 동내 피자 들 중 탑이다. )

 

화곡역 카페 엘포엘 내부3

음료 만드시다가 다급히 냉장고에서 뭘 꺼내시길래 궁금해서 봤더니

맥주캔을 꺼내시더라.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다양한 라거, 에일 맥주를 판매 중이라고 한다.

종류는 대략 10~15 종류 정도 되니, 다양한 맥주를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내부4

아참 그리고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꼭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거나, QR체크인을 해줘야 한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요즘 명부 작성과 QR체크인은 필수인 거 같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내부5

화곡역 카페 엘포엘은 1층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2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기만 하면

알아서 가져다주신다.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고 바로 옆 문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간다.

(집에서 맨날 네스프레소 U나 가게에 있는 알리로 알리 룽고만 먹다 오니까 설레였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

화곡역 카페 엘 포엘은 계단 사이사이에 양주병이 전시되어있다.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에는 새벽 2시까지 해서 3차로 많이 가던 곳이다.

생각보다 양주가 저렴하고 , 음식이 깔끔해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오기 딱 좋은 곳이다.

(코스트코 피자, 피자 인, 청년 피자 동내 피자 들과 차별성이 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1

저 거울이 화곡역 카페 엘포엘 포토존이다.

거울 사이에 비치는 저 깨알 시바견 포스터가 아주 맘에 든다.

사진을 찍어봤지만 못생기고 덩치 큰 얼굴이 나와 바로 지웠다.. 스미마셍..

(집이나 가게에서 네스프레소 U, 알리 룽고 적당히 마시고 돌아닐 생각으로 꾸며야되겠다.. 현실자각.. ㅠㅠ)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2
화곡역 카페 엘포엘 포스터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을 올라간 후 뒤를 돌아보니 각종 맥주 포스터가 붙여있다.

저기 위에 열거된 문경 수제 맥주, 가나다라 브루아리, 강서 에일 다 판매 중이라고 한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1

올라가니 화곡역 카페 엘포엘 안에 이미다트 동호회 회원분들이 다트를 하고 계셨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

다트 기기는 총 5대 여서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제로 다트를 즐길 수 있는데 , [다트 이용 가격은 4인 기준 1시간 12,000원]이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3

각종 다트 용품도 같이 판매 중인 화곡역 카페 엘포엘.

여쭤보니 사장님이 다트를 너무 좋아하셔서 기계를 놨다고 한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3

화곡역 카페 엘포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조그마한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다트 용품을 파는 곳이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용품6

뭔지 모르겠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용품5

다트 촉 같아 보이는데 비싸 보여서 안 물어봤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용품2

다트 뒤에 날개 같은데 이것도 종류가 다양하다니 새삼 놀랐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용품3

개인 다트 케이스도 판매 중이었다.

진짜 다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트 쇼핑하러 오셔도 될 듯하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용품4

다트 구성품이 다양하게 판매 중인 화곡역 카페 엘포엘.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4

화곡역 카페 엘포엘 다트 기계 옆에 넓은 식탁들이 3개 정도 마련돼있다.

이야기를 하면서 다트도 치고 음식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메뉴

화곡역 카페 엘포엘 메뉴판

생맥주 병맥주 수제맥주  
카스 3.0
버드와이저 4.9
호가든 5.9
상상 페일에일 5.9
스텔라 6.9
카프리/버드와이저/카스 3.9
제주맥주 6.9
린데안스(복숭아/애플) 7.9
코젤다트 대 8.5
블루문 7.9
기네스 드래프트 7.9
강서맥주 6.9
칭타오(대) 7.9
북극성라거/ 소나이 헬레스
주홀바이젠/오미자에일
은하수 스타우트 
문경세제페일에일/ 점촌 IPA
사과한잔 
355ML/ 500ML
 5.9    / 6.9


(사과한잔은 500ML만 가능)

칵테일도 29종류나 된다.
생각보다 저렴하고

보틀 같은 경우 카운터에 문의하시면 된다. 그리고 뒷면에 피자 종류도 있었는데 못 찍었다.. ㅠㅠ
(양주보틀, 피자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음료

두둔.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이렇게 나온다.

화곡역 카페 엘 포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캔으로 나온다.

이게 진짜 느낌 있다. 사실 이거 때문에 온다.

투명 유리잔이나, 컵으로 주는 타 카페와는 다르게 화곡역 카페 엘 포엘은

커피 음료를 주문하면 캔으로 준다. 이게 참 메리트다.

(집에서 폴 바셋 , 네스프레소 U, 알리 룽고 안마시고 온 이유가 여기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캔음료

마치 맥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맛은 아메리카노라 취하지는 않았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아메리카노

참 이쁘기 그지없다.

모양이 이럴 거라고 맛이 이상하다?

아니다 커피맛도 상당하다. 진짜다. 평타 이상이다.

(하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카페 분위기를 느끼시고싶다면 네스프레소 U, 알리 룽고 추천한다. 진짜 괜찮다. 집안에 카페랄까..)

화곡역 카페 엘포엘 2층5

자리에 앉아서 주택들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화곡역 카페 엘포엘 주차

 

화곡역 카페 엘포엘 매장 옆에 기계식 주차타워가 있다.

그쪽에다 주차를 하시면 경비원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그러니 주차 걱정 말고 자차 이용하셔도 된다.

 

오늘은 화곡역 카페 엘포엘 위치, 화곡역 카페 엘포엘 메뉴, 화곡역 카페 엘포엘 주차에 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여기는 포스팅을 안 하려고 했다.

워낙 조용하 기도하고 맛도 있어서, 나만 아려고 했는데.

코로나 19로 연인들이 갈 곳이 없고 집에서 네스프레소 U, 알리룽고 로 홈카페에 지겨우신 분들

이곳은 앉아서 취식도 가능하고 다트까지 칠 수 있어서 필살기로 가져와봤다.

 

주말에 놀이거리가 없는 연인들은 주말에 화곡역 카페 엘 포엘에서 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다트도 치며 커피도 홀짝이는 좋은 시간 보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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