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이지안(아이유)의 명대사, 명장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체적인 내용은
그리고 박동훈(이선균)명대사는
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가슴에 꽃힌다.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가난한 사람은 누굴 도울 여력이 안된다.
지안(아이유)은 최하위 계층 사람이다.
박동훈(이선균)이 자신을 도와주면서 느낀 감정이다.
얼마나 세상에 상처 받았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 가슴이 먹먹해진다.
안 피곤 한데 잠이 오는 건 지안(아이유)에겐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다.
항상 투잡, 쓰리잡을 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단칸방으로와 기절하며,
거동이 힘든 할머니를 보살피면서 산지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해를 못한다.
맞다. 정당방위로 사람(사체업자)을 죽였다.
(극 중 지안은 부모가 남기고 난 사체 빚 때문에 항상 맞고, 넘어지고, 싸운다.)
하지만 살인자란 이름 앞에서 세상과 인간관계는 단절된 지 오래.
먼저 어떻게 친하게 지내지 보단,
어떻게 멀어져야 되는지부터 고민하는 지안(아이유)의 삶이 슬프다.
할머니 때문에 가뜩이나 더 힘든 삶.
할머니가 떠나자 또 만나자는 , 할머니 보살피느라 하나도 안 힘들고 행복했다는 지안.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아이유)은 서로 힘들게 버티기만 했던 삶에 구원자가
상대방이라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편안함에 이르다 라는 뜻의 지안.
이름과 안 어울리게 힘들었던 삶이 이제는 어떤지 물어보면서(박동훈이)
이 드라마는 끝이 난다.
아 지금 명장면, 명대사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서로가 서로를 구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랑이란 코드의 드라마가 아닌 "위로, 감성"이 들어간 명작이 아닐 수 없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란다 이건 진짜다.
(나의 아저씨는 넷플릭스 IOS에서도 지원가능하다.)
'사회이슈,드라마 > 드라마,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인왕후 인물 관계도 (25) | 2020.12.28 |
---|---|
퀸스 갬빗 실화 퀸즈 갬빗 실화 (38) | 2020.12.27 |
TVN,넷플릭스 겨울명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명대사,명장면(1) (41) | 2020.12.16 |
코로나19로 얼어있는 겨울, 지쳐있는 마음을 녹일 TVN,넷플릭스 추천 드라마"나의 아저씨"(누구나 그렇게 어른이된다.) (16) | 2020.12.15 |